제목 | 척추클리닉-허리디스크라 생각했는데 척추정렬 무너지는 질환? | 등록일 | 2019-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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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35 |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라고 단정 짓기 쉽지만 허리 질환은 손상 부위, 통증에 따라 매우 다양해 그 치료 방법도 환자마다 다르게 시행됩니다.
그러다 보니 허리 질환은 무조건 허리디스크일거라 자가 진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무게 중심은 요추 앞에 위치해 앞쪽으로 굽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척추가 앞으로 굽혀질 때 척추 주변 뼈와 근육, 인대가 붙잡아주며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외상, 노화 등으로 근육, 인대가 약해져 균형을 이루기 어려워지면 일부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져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미끄러져 나간 척추뼈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를 젖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보입니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엉덩이,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손으로 척추뼈를 만지면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퇴행성 척추질환이라고도 불리는 척추전방전위증은 발생한다고 해서 통증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점차적으로 진행되면서증상들이 생겨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희망찬병원에서는 척추센터 의료진이 환자 척추 손상 정도, 통증, 나이, 과거 병력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신경 상태와 척추가 밀려나 어긋나 있는 정도에 따라 질환 초기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희망찬병원에서는 환자 치료 계획에 맞는 체계적인 비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다만 밀려난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도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협착증, 척추분리증 등과 같은 척추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을 평소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 보면 허리가 받는 압박이 심해져 틈틈이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기를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붙이고 앉고 수영, 걷기와 같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해줄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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